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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4차산업이 만나는 봄꽃 축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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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4차산업이 만나는 봄꽃 축제 막 오른다
  • 강종모
  • 승인 2018.03.20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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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 2018정원산업디자인전등 47일간 열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에 특별한 봄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일억송이 봄꽃이 팡팡 터지고 순천만국가정원이 IT와 만나는 차별화된 봄꽃 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펼쳐진다.

▲일억송이 봄꽃의 향연~미리 봄!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

일억송이 봄꽃향연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봄꽃 축제는 ‘정원에 놀러와(play in the garden)’라는 부제로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벚꽃, 튤립, 유채, 철쭉, 작약, 장미 등 250종의 봄꽃 향기에 취하고, 고품격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퍼레이드 카 행렬로 이루어진‘플라워퍼레이드 쇼’와 마칭밴드, 저글링, 마임, 로맨틱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다음달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가정원에서는‘봄봄봄 감성포크콘서트’가, 어린이날 주간인 5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애니메이션 뮤지컬이, 5월 6일은 태권도 시범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서와! 미래정원은 처음이지?’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

자연과 생태와 아날로그 감성의 순천만국가정원이 IT와 만나는 2018정원산업디자인전이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번 정원산업디자인전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정원과 미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IT를 기반으로 미래정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식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미래정원의 ‘디자이너 초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거실, 욕실, 베란다 등 우리 일상공간을 반려식물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잔디요정 AI로봇이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래의 숲을 모티브로 한 비오토피아, 황혜정 작가의 스마트정원,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AR앱, 미래 정원 직업체험존등 아날로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정원의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다.

장영휴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소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달 6일은 동천갯벌공연장에서 뮤지컬 스타 차지연의 ‘뮤지컬 갈라쇼’가 8일에는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가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동천 30리 물길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길에서 동천 30리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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