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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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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8.03.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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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여성들의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전액 국비지원으로 개설,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참여, 제약품질관리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에 2억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충북도는 경력단절여성 일반직종 직업교육훈련의 공모사업에도 참여하여 국가R&D행정회계과정, SW융합코딩전문가과정, 로봇코딩교육전문가, 오피스행정사무원 과정 등 총 24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4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해 일반과정, 전문기술과정, 창업과정, 취약계층과정(결혼이민, 장애)  등 총 27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도내 6개 새로일하기지원센터(이하 새일센터:충북새일,청주새일,청주IT새일,충주새일,제천새일,영동새일)에서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새일센터 미설치 지역에도 7개 취업지원센터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하여 지역 내 구직수요에 맞는 7개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3월 중순부터 11월 중에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 과정은 각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새일센터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충북도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을 배출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공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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