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 질병 예방, 대처능력 강화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1일 낮 12시 40분 경인북부수협 내가지점 2층 회의실에서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2018년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내용은 수산생물방역기초,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각 업종별, 품종별 전문강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질측정 및 수산생물질병 진단키트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사전에 수산생물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발생 시 빠른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수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현행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수산생물 양식어업인 및 그 종사자 등은 2년에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방역교육을 이수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다 철저한 교육을 통해 양식 수산물의 전염병 예방과 환경 친화적인 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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