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업, 민간단체, 학계,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질보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물사랑 사진전, 체험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남 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도의 물 문제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위한 낙동강물포럼, 국제빗물포럼을 개최해 각 분야별 5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통합물관리 비전과 전략 등 수량과 수질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물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아울러, 22일을 전후해 도내 전시군 주요 하천에서는 공무원, 환경단체, 주민 등 4000여 명이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물 환경조성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물을 사랑하고 아껴쓰는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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