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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터 기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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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터 기관 등록
  • 김몽식
  • 승인 2018.03.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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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자 교육, 마케팅 지원, 투자금 조성 등 국책사업 유치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9일자로 지역 최초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기관으로 등록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 일환으로,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 역량을 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등록을 승인해주는 제도이다.

주로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사업모델 개발, 기술·제품개발 지원 등 전문 보육을 아우르며,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고 팁스(TIPS) 운영사 등록을 위한 필수적인 자격 요건이다.

특히, 창업기업이 팁스 운영사에서 1억 원을 투자 받을 시 연구개발 자금 등 정부지원금 9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일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 공고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운영사 선정 추동력을 위해 투자재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파트너사인 한진, KT 및 지역내 중견기업과의 협력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 운영사 선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창업지원과에서는 내부협의를 본격 추진 중이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라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도 및 교육, 마케팅 지원, 자체 투자금 조성, 개인투자 조합 결성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한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단계별로 투자유치 연계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크라우드펀딩 7건 5억8000만 원, 엔젤투자 4건 5억6000만 원, 액셀러레이터, 팁스 투자 13건 10억 20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시는 우수 창업자들의 멀티공간인 인천창업허브 조성, 창업 펀드 운영, 창업 동아리 지원, 지피지기 창업 성공 지원, 청년챌린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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