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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53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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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53개소 적발
  • 한규림
  • 승인 2018.03.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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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장, 석축, 옹벽, 교량, 주택 등
데크변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지난 14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석축, 옹벽, 교량, 주택 등 사고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118개소를 안전점검한 결과, 53개 시설에서 96건의 취약요인을 발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와 안전관리자문단, 대학생 현장점검단, 소유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가, 공무원, 지역 내 건축, 토목 관련 전공대학생 등을 참여시켰다.

점검 결과, 즉시 정비 가능한 사항은 조치 완료했으며 예산투입 및 계획수립이 필요한 부분은 오는 6월 말까지 구·군·유관부서에서 마무리한다.

특히, 연제구 소재에 있는 시설 중 비탈면 상부 균열이 진행되는 것을 발견하고 소유자에게 보강대책 등을 요구했다.

배광효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도 주변에 석축, 옹벽 등 위험시설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나 구·군에 신고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사고 없는 부산 만들기에 다들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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