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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기술사업소, 유해생물 구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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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기술사업소, 유해생물 구제사업 추진
  • 이정태
  • 승인 2018.03.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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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유해생물(기생충)의 효율적인 구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3일 수산기술사업소에 따르면,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생충성 질병의 발생 동향 파악 및 질병확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수산기술사업소 및 양식어장 관할 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수산업법에 따른 어업 면허·허가를 취득하고, 현재 넙치, 조피볼락 양식을 하고 있으며, 방역교육 이수 및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어업인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수산기술사업소 및 양식어장 관할 사무소에 구비서류(어업권 원부등본, 행사계약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해당 기관에서 오는 5~10월까지 매월 양식어장을 방문해 기생충 조사를 실시하며, 기생충(아가미흡충, 트리코디나충 등) 감염에 의한 폐사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양식장에 기생충 구제 약품(수산용 포르말린, 수산용 프라지콴텔)을 최대 5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정영권 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산기술사업소의 주기적인 양식장 방역 예찰 과 더불어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적극적인 수산생물 질병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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