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올해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 일자리 추진단은 지난 6일 일자리정책 및 일자리 사업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자 정무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및 과장으로 구성해 일자리정책의 발굴 및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일자리대책에 대한 추진전략 및 과제, 실·국별 전년 실적 및 올해 계획을 점검했으며, 실업률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은 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했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산업단지 고도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자 1석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지원, 청년고용촉진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 면접지원 서비스, 청년의 소통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유유기지 운영, 대학 취업지원서비스 등 취업촉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창업허브 및 창업재기펀드, INSTA CAFE 구축, 지피지기 창업성공 지원,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 e-다누리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뿌리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경력형성금 지원,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및 일자리 업무지원을 위한 통합 공간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일자리종합정보센터, Job’s인천,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육성 및 지원 강화와 더불어 인천에 최적화된 공유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부자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