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부유물질, 둔치 제방 등 하천 유역 쓰레기 제거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는 22일 제2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에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 구연합회,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기후변화대응리더, 구로의제21실천단 등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척교에서 신정교까지 약 3㎞의 구간을 돌며 물속 부유물질, 둔치 제방 등의 하천유역 쓰레기, 교량 아래 오물을 제거하고 각종 주민편의시설 주변을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늘푸른 생태하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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