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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림환경硏, ‘사방사업 품질향상·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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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림환경硏, ‘사방사업 품질향상·청렴교육’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8.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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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산림환경연구원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3일 다목적홀에서 100여 명의 사방사업 시공·감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방사업 품질향상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년도 전국대회 우수 시상 사업지 사례 위주로 올해 사방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업체간 기술 균등화로 사방사업 품질을 높이는 한편,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사방사업의 대표적인 주요 구조물인 ‘사방댐’은 하천이나 강에 설치되는 일반댐과는 달리 산림내 계곡의 물을 흘려보내고, 하류 농지나 가옥 등 생활주변에 피해를 미칠 수 있는 흙, 큰돌 등 토석류를 저지해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 추진 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인위적인 산림훼손을 최소화해 산림환경보전과 재해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사방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257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기(雨期)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유재원 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재해는 사후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오는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집중호우 및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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