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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 5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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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 5개 사업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8.03.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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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임차지원, 산재예방시설, 개방형 체육관 건립 등 추진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6억27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고용부), 산재예방시설(고용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사업(문체부) 3개 사업에 총 5건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도는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부처별로 산재돼 있는 주거·문화·보육·안전·환경 등 지원 사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모·심사해 패키지로 통합한다.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의 출·퇴근 등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군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김제(지평선, 대동, 백구)·완주(일반)·부안(부안노동, 부안제2농공, 줄포농공)의 7개 산업단지에 국비 4억 원을 투입한다.

‘군산산업단지 내 공동 산재예방시설 지원’은 산업단지 내 체력증진시설 설치 사업으로 노동자의 작업환경시설 개선을 위해 총 2억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고창에 건립되는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체육시설·도서관·일자리센터·어린이집 등을 설치, 국비 50억 원을 투자한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이번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산업단지 인프라 및 노동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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