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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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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 확대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8.04.1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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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매칭,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 지원
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 전경(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 50플러스 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13일 50+세대의 일자리 확대와 생애설계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재단에 따르면,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 지역 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단체로,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양상공회의소의 중장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시 50플러스재단의 일자리 사업과도 부합하며 각 기관 이용자의 범위 역시 일부 일치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는 고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구인구직매칭 및 생애설계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새로운 50+일자리 모델을 발굴한다.

서부캠퍼스를 이용하는 50+세대 가운데 재취업 등을 희망하는 경우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상공회의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에게는 서부캠퍼스 50+컨설턴트의 생애설계상담도 제공한다.

50+컨설턴트의 생애설계상담은 50+세대의 주요 고민을 7대 영역(일, 재무, 건강, 여가, 가족·사회적 관계, 사회공헌)으로 구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시50플러스재단은 고양화훼단지, 삼송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한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등 고양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새로운 50+일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이어나간다.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설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50+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 발굴은 물론, 생애설계에 대한 상담,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애지원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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