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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인증 아․태 전문가 회의...비행 안전기준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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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인증 아․태 전문가 회의...비행 안전기준 마련 논의
  • 이승현
  • 승인 2018.04.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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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인증기준 구체화 논의
국토교통부 전경(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7~20일까지 서울(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무인항공기(UAS)에 대한 국제 인증기준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아·태지역 국가와 미국이 참여하는 무인항공기 인증 전문가 회의(UCWG)를 개최한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인증 전문가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관하고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등 각 나라의 항공당국 인증 전문가 약 30여 명이 참여해 미래 무인항공기 활성화에 대비해 인증기준, 운영 중 위험평가 절차마련, 미래 여객 운송용 무인항공기에 대한 인증절차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인증 전문가들이 모여 마련한 무인항공기 인증 로드맵의 세부 요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회의는 국내 무인항공기 안전성 인증기준 마련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그동안 드론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국제 인증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국제 인증기준 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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