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일 구 상수시설에서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수리왕 선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수리왕 선발대회’는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올해 생생 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도가 후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제16회 유천문화축제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프로그램이다.
특히, 벚꽃이 만발한 동해 구 상수시설을 배경으로 흡수왕 선발 대회, 운빨왕 선발대회, 수재(水才)왕 선발대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물’과 ‘동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규언 시장은 “시와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합심해 고품격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 될‘물과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 세부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향후 ‘물과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은 ‘아리울, 새 꿈을 펼치다’ ‘생생블루오션’ ‘아리울 한마당’ ‘수리야, 놀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 및 상세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 활용부(02-2038-8938)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kocent.co.kr/) 및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wate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