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0 (목)
인천시, 비산먼지 저감 물청소 13억원 투입
상태바
인천시, 비산먼지 저감 물청소 13억원 투입
  • 김몽식
  • 승인 2018.04.1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7개 16만1612㎞구간 재비산먼지 제거장비 22대 동원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까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체감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및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물청소 실시와 나대지(학교 운동장) 먼지억제제 살포 사업을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 대비 5억 원을 증액한 13억 원을 투입해 도로 물청소 57개구간 5개 산단 16만1612㎞구간에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장비 22대(살수차18대, 분진흡입4)를 청소한다.

이와는 별도로 군·구에서는 도로청소차량 88대를 동원해 작업을 시행하고, 대형공사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에서는 1사1도로 클린제에 참여하는 121개사가 사업장 주변 및 도로 252㎞에 대해서 76대의 도로청소 차량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군·구의 도로 비산먼지 제거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해 분진흡입차 등 14대를 보급했고 올해 13대를 보급한다.

아울러, 시, 군·구에서 운영하는 도로 청소차량의 효율적인 운행실태 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도로청소차량 정보화 시스템’을 올해에는 시험운영을 거처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나대지(학교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초·중·고 122교에 먼지억제제 살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6억 원을 투입해 87개교를 시행해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예산을 3억2000만 원을 증액한 9억2000만 원을 확보해 122개교에 대해 황사 등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보호 및 체감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주변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