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59 (목)
경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
상태바
경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
  • 윤용찬
  • 승인 2018.04.1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핵심기술개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16일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에 '경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도에 따르면, 인공지능 거점센터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및 IoT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20여 명의 포스텍 교수들이 인공지능 핵심기술개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학연이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용 로봇 고장 인지·예지 연구개발을 비롯해 지진피해시설 위험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거점센터에는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와 연계해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를 설계하고 완성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마트팩토리 고도화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팩토리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은 물론 지역의 연구개발 기관 연구원에게도 교육의 문호를 개방해 신정부의 과학기술 트랜드인 지역문제해결형 R SD도 함께 추진한다.

송경창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지원과 인력을 양성하고 역 인공지능 산업육성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