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센터장 신은주)는 다음달 14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229개 마을에 대상으로 볍씨소독과 파종 방법을 중점 지도한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볍씨소독은 종자에서 유래한 각종 병해충을 예방해, 안전하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는 필수 과정이다.
그중 약제침지 방법은 소금물가리기를 한 후, 물20ℓ에 볍씨10kg 기준으로 소독약을 혼용하고,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30~32℃에서 48시간 실시하면 된다.
시 농가의 볍씨 소독은 오는 15일~다음달 1일에 실시하며, 모내기 적기는 다음달 20일~6월 5일이다.
한편, 시는 매년 발생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예방을 위해, 올해 벼농사 농가에 온탕소독기 20대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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