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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물세례 갑질' 조현민 정식 수사·출국 정지
최석구 | 작성시간 2018.04.17 11:26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사진=대한항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경찰이 '물벼락 갑질' 논란에 휩싸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에 대한 정식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발생한 폭행 의혹과 관련 내사 진행 결과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정식 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폭행 의혹 당사자인 조 전무의 신분도 피의자로 전환, 경찰은 조 전무가 해외로 도피할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정지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광고 관련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하고 물이 든 컵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최석구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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