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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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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 강채은
  • 승인 2018.04.1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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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위험환경, 우범지역 자료 등 안전환경 개선 활용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올해 서일초등학교와 문학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인솔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학교주변을 기준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장철규)은각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주변의 위험환경 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고, 해당학교에 배포해 교육 및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

특히, 각 학교 학생과 교사 등 구성원들이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견한 주변 위험환경 및 우범지역 자료 등은 관할 민·관·경 협의를 통해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 홍산초등학교를 비롯해 13개 학교에서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안전통학로 설치,노면에 돌출된 철근 제거 및 환경개선 24건, 통학로주변 불법주정차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강화 7건 등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시켜 여성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효과 뿐 아니라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위험환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대책을 강화해 아이가 안전하고 더욱 행복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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