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세계포럼 개최 협조 요청, 국제기구 지원사업 발표 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와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8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라드 오도노휴(Gerard O’Donoghue) 녹색기후기금(GCF) 재무담당, 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윤종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원장을 비롯한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와 국제기구간 협력사업 추진상황 발표와 오는 11월 OECD 세계포럼 개최에 따른 협조요청, 관광공사와 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기구 지원사업 발표,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들은 그동안 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회의 인천 개최 등을 통해 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7월에 구성돼 시와 11개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경제청, 관광공사, 글로벌캠퍼스재단, 인천대학교) 등 총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연 1회의 대표자회의와 연 2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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