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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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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로드쇼’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8.04.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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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재난 대응 로봇, 휴보의 아버지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25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로드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도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로봇기술과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로 보는 기술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자기를 혁신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먼저 주제와 관련된 국내 최고의 식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TED식’으로 강연을 제공하며, 강연 후에는 모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로드쇼에는 스키로봇 ‘다이애나’의 개발자 엄윤설 로봇 디자이너, 자율주행차 100% 안전운행에 도전하는 송봉섭 아주대학교 교수, 세계 최고 재난 대응 로봇 ‘휴보’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준호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 소장, 데이터를 세상을 읽어주는 남자로 통하는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한국의 첫 우주인 후보에서 3D프린팅 벤처기업가로 변신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을 강연할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등 6명의 명사가 초대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열띤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대비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면서, 조선해양플랜트, 항공우주, 차량부품, 신에너지, 항노화바이오, 지능형기계, ICT, 첨단나노융합, 기계융합소재산업을 9대 新전략산업으로 목표를 정한 바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새로운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올해 14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로드쇼를 통해 다가올 미래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이끌게 될 핵심 과학기술들의 동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산업 분야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 전 도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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