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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제품 제작소 디지털대장간 확장 이전레이저절단기, UV프린터 등 첨단장비 조성
김혁원 | 작성시간 2018.04.17 13:53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7일부터 원효전자상가 2층에서 제조형 창업생태계 구심점이자, 연간 방문객 1만 명이 넘는 전국 유일의 시제품 제작소인 시 디지털대장간을 확장·이전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만든다, 고로 존재한다’를 모토로 삼는 디지털대장간은 레이저절단기, UV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이다. 재료비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다.

또한, 아이디어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예비창업가들의 효자공간이다.
지난해 동안 디지털대장간에서 제작된 40건의 시제품이 시중에서 제품화됐고, 예비창업가, 은퇴한 엔지니어 등 1만4961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에 원효전자상가 2층으로 이전한 시 디지털대장간은 이전 공간보다 50평 더 넓은 공간으로, 더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한, UV프린터부터 레이저커팅기, 목재절단기, 각종 용접기 등의 기존 보유 장비에 산업용 3D프린터 등 기존 장비에 13종 24대의 이용자 맞춤형 신규장비를 추가 구비해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원효전자상가 3층에는 5개 대학의 현장캠퍼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 11개 전략기관이 입주해 있다.

디지털대장간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까지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이며(일요일 휴무), 시제품제작을 원하는 이용자는 장비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현장에서 멤버십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 장비와 작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 장비 이용이 서툰 초보자를 위해 5명의 전문 인력이 디지털대장간에 상주하며 제품 제작과 디자인 컨설팅, 장비사용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각 장비의 사용법과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기본과정인 ‘장비 안전교육’과 주요 장비를 활용한다.

직접 제품제작을 해볼 수 있는 심화과정인 ‘장비 활용교육’ 제작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에게 1대1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대장간 홈페이지(www.digital-blacksmithshop.com)를 확인하면 된다.

박태주 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장비는 보강하고 공간은 확장 이전한 디지털대장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와 인프라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자, 예비창업가들에게 부담이 되는 시제품을 마음 편히 제작할 수 있는 시작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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