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앙평가 대비 업무추진 계획 수립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세부적인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해 ‘2018년도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대상자별 평가지표를 개선했는데 개설자는 고객관리와 공정거래질서 노력의 비중을 낮추고 시설관리, 경쟁촉진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은 상향 조정한다.
또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고객만족도 노력, 개설자 자율지표, 물량집하분산 노력, 공정거래질서노력, 물류개선노력의 평가지표를 가감 조정했다.
이번 평가는 개설자 2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개설자 31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81개소, 시장도매인 52개소이다.
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평가 이후 올해 가을에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신식품부가 실시한 2016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결과 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기타 공영도매시장 평가 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 농축산유통과(440-4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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