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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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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8.04.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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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내·신청·참여·실습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이 주관하는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부모학교의 필수강좌로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감정코칭 교육은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공동교육(2시간) 후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에 분반·실습교육(5시간)을 수료하는 형태로 개선했다.

또한, 지난 12일 진행된 기본교육에는 영유아 부모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습교육에도 410여 명이 신청해 상반기에 전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문동신 시장은 “부모는 가정의 선생님인 만큼 부모교육 참여는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는 현명한 선택”이라며 “부모교육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다름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 안내·신청·참여·실습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운영방식으로 진행해, 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 지원과 행정제도 개선분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부모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족 성격검사, 자녀와 함께하는 숲체험·놀이체험, 명사 특강 초청, 수기 공모 등을 통해 가족의 행복이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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