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신용화동 일대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및 읍·면·동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옥외광고협회 아산시지부 회원, 수거보상제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음식점과 주류 업종이 밀집해 있는 신용화동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 홍보와 함께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한전 패드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을 직접 수거했다.
또 시민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전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도 자진 정비토록 행정 계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월 우리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위법한 광고물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