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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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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 박춘화
  • 승인 2018.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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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적 감수성 함양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예술의전당 옆 특설무대 일원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소년문화의 대향연, '2018 경북도 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부와 도, 시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하늘호가 주관하며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8년 여성부에서 황성공원 일원을 '경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했고 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토요일 1~2회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선포식과 함께 게스트 초청 보컬, 방송댄스 등 공연존과 네일아트, 비누만들기, 핫도그 만들기 등 체험존을 운영한다.

다음달 12일에는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댄스페스티벌 등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26일에는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동아리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이승열 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경북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해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랑을 개발하고 나아가 소비지향적이고 물질적 가치에 우선한 놀이문화를 지양한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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