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단말기, 요금징수시스템, DTG 기능 통합 단말기 개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오후 1시 30분 시, 버스운송조합,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스마트카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송관리 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스마트카드와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스마트카드가 버스 내에 장착돼 운영되고 있는 버스운행이력정보수집(BMS단말기), 현금 및 교통카드 확인(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DTG)의 3개 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단말기를 개발한다.
또한, 통합단말기에서 전송되는 자료를 분석 및 운영할 시스템(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운행 정보의 수집률을 높여, 운수사의 업무처리 자동화, 운행기록 정확성제고 등으로 민원불편 사례가 최소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로 버스정책 활용이 용이하게 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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