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전북도, 그린웨이 환경축제 개최
상태바
전북도, 그린웨이 환경축제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4.1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식행사, 기획전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7개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20~21일까지 도청 광장 일원에서 민간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해 왔다.

올해는 ‘Remind Green’이란 주제로 64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식행사, 기획전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mind Green’은 지구,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그리는 녹색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2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체험 교육 공간, 환경놀이 휴식 공간, 축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무대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민·관·기업의 공동기획과 참여로 생동하는 도정구현 및 환경축제를 통한 ‘청정전북, 친환경전북’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주요 행사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전년 K리그 우승팀인 전북현대모터스 FC 선수들의 팬사인회 및 환경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육군제3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등을 펼친다.

또한,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우리땅걷기’ 신정일 이사장과 함께 삼천의 생태적, 역사적 소중함을 인식하는 가족과 함께 삼천 나들이, 재활용 나눔장터, 잼버리 체험존, 그린버스킹, 도민 정책제안, 내 마음을 들어줘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환경 관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모든 도민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 지속가능한 삶의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