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12일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는 ‘걸어라 느껴라! 즐겨라’라는 의미로 해안선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바닷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수변산책로, 갯벌체험장, 해수체험장, 전망대를 지나 오이도 빨강등대까지 걷다보면 세련된 해안도시 이미지와 옛 어촌마을의 정취까지 색다른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라라라 바다로 걷기여행축제 게시판(http://sgfestival.com)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시의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라라라 바다로 걷기여행축제 게시판(http://s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310-674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