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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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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04.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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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국제금융센터 등 동시 소등
부산시청사, 경찰청사 소등 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관련 단체 회원,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저탄소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롭게 구성된 ‘지구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전년도 온실가스 저감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개인 및 단체, 컨설턴트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저탄소생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세미나도 열린다.

또한,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환경단체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환경 체험부스 운영, 식생 탐사, 환경영화제, 사진전시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2시 범천동 호천마을에서 기후변화적응(쿨루프)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는 부산전역에서 시민소등행사가 진행되는데 공동주택과 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국제금융센터 등의 시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일제히 시간에 맞춰 소등한다.

시 관계자는 “제48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민간 주도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적응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등행사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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