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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공기청정기 등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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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공기청정기 등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
  • 정수명
  • 승인 2018.04.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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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 현황(1372소비자상담센터 제공)

[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은 지난달 6만4613건으로 전년동월(6만7626건)대비 4.5%(3,013건) 감소, 전월(5만4808건)대비 17.9%(9805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333.3%), ‘호텔’(109.7%), ‘셔츠’(35.5%), ‘공기청정기’(24.2%), ‘이동전화서비스’(20.0%) 등의 순이며, 전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종합체육시설회원권’(71.0%), ‘운동화’(67.9%), ‘투자자문(컨설팅)’(64.8%), ‘캐주얼바지’(56.0%), ‘셔츠’(49.4%) 등의 순이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만564건으로 전체 상담의 31.8%이며,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만3627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2472건), ‘전화권유판매’(1727건), ‘TV홈쇼핑’(1280건) 등의 순이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2090건), ‘휴대폰·스마트폰’(179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367건), ‘초고속인터넷’(1304건), ‘정수기대여(렌트)’(1051건) 등의 순이다.

‘품질’(1만3615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해제·해지·위약금’(12,785건), ‘계약불이행’(9,351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령대별 다발품목을 보면 ‘10대 이하’는 인터넷교육서비스, ‘20대·30대’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40대’는 이동전화서비스, ‘50대’는 초고속인터넷, ‘60대 이상’은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지난달 상담(6만4613건) 중 5만1825건(80.2%)은 소비자단체·지자체·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자율적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줬다.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를 통해 9675건(15.0%),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을 통해 3103건(4.8%)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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