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양준혁 야구재단, 충북도립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상태바
양준혁 야구재단, 충북도립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 오효진
  • 승인 2018.04.24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응원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립대학 재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양준혁)의 ‘통 큰 기부’가 화제다.

양준혁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관계자들은 24일 충북도립대학을 방문해 공병영 총장 등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공병영 총장은 “양준혁 이사장은 선수시절 빼어난 기록은 물론, 남다른 후배사랑과 선행으로 야구인들과 팬들의 귀감이 되었고, 은퇴 후에도 재단을 설립하여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면서 “기탁해주신 뜻에 따라 우리 학생들을 건장한 미래인재로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 이사장은 “우리 재단과 충북도립대학 모두 각자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디딤돌이자 희망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충북도립대학 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밑거름 삼아 사회에 나가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기금을 체육활동 지원과 교양강좌 운영을 위한 운동용품 구입 및 체육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선수시절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양준혁 이사장이 설립한 양준혁 야구재단은 야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견인하고, 청소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 야구대회, 야구캠프, 사회봉사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월 20일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출범식을 갖고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대학발전을 위한 염원과  의지를 모아 나가고 있으며, 교수회, 총학생회, 기업체 등이 기탁에 동참하여 일주일 만에 1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