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서울50플러스재단, 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교육 운영
상태바
서울50플러스재단, 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교육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8.04.2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외국인 무역인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다음달 7일까지 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외국인 무역인을 돕는 50플러스자문단 양성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50플러스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 과정’은 무역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플러스세대를 활용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을 자국에 수출하는 외국인 무역인들에 대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50플러스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교육은 수료 후 실질적인 자문단 활동 까지 이어지는 커리어모색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자문단 풀(Pool)을 구성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 참여자 25명에게는 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총 30시간 내외의 앙코르커리어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자문단으로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종합적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외국인 무역인 자문단으로 6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무역인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및 무역 현장에서 마케팅, 무역 일반, 세무, 창업 등 관련사항에 대한 자문활동을 전개한다.

‘50플러스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교육 과정 참여를 원하는 50플러스세대는 이메일(nikim@seoul50plu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등본 주소지가 시인 거주자, 또는 등록 주소지가 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만 50~67세로, 사업 목적의 해외 출장 및 해외 전시회 경험이 있는 5년 이상 무역 실무 경험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이 50플러스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을 꿈꾸는 50플러스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