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시, 아파트에너지보안관 교육 운영
상태바
서울시, 아파트에너지보안관 교육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8.04.2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용전기 절약 비법 전수, 세대별 전기 절약 활동 전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오는 11월까지 30시간 이상의 에너지 절약 전문교육을 받은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에너지보안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공동체 리더인 아파트에너지보안관에서 30시간 이상의 에너지절약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화된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을 30명을 양성한다.

공용전기 절감을 위해서는 지하주차장 및 승강기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찾아가는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은 아파트관리비 중 24% 이상을 차지하는 공용전기의 절약 비법을 전수하고, 세대별 전기 절약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기존 활동 중인 아파트에너지보안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에너지 절약 및 생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절감에 성공한 에너지자립마을 대표, 마을활동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0시간의 양성과정 교육과 실습평가를 통해 아파트에너지보안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해 관리비 다이어트 강연을 실시하고 강사기준에 따라 수당도 지급한다.

찾아가는 아파트에너지보안관 양성과정 참여 희망자는 링크된 주소(https://goo.gl/forms/oLvMa5RZWds2OInx1) 또는 이메일(iesw@daum.net)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아울러,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이 방문할 아파트단지는 공개모집 방식과 아파트단지 에너지사용량 조사결과 기준에 따라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250개 단지를 선정한다.

방문 희망 아파트단지는 오는 25일~다음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504-428-8268)와 이메일(iesw@daum.net)로 보내면, 2일부터 신청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한편, 시 아파트단지 에너지사용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 잠재량이 큰 아파트단지를 선정해 사전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다.

관련 문의는 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62)로 하면 된다.

김연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아파트단지별 맞춤형 에너지컨설팅을 통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비법을 실천하고 공용전기 요금 30% 절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