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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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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개관
  • 김혁원
  • 승인 2018.04.2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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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 진로 지원 프로그램 발굴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혁신파크 공유동에서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좋은 삶’을 주제로 오픈포럼을 시작으로, 개관의례, 경과보고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이 함께 ‘성미산마을어린이의 노래’ ‘이야기꾼의 책공연’ 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센터 곳곳의 방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준비한 각 방의 소개를 겸한 방방파티가 진행된다.

개관기획전 ‘늦은 식목일’에서는 목공오토마타와 디지털 놀이터의 인터랙티브아트와 프로젝션 매핑의 참여형 전시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청소년들이 손과 몸을 움직이며 작업하는 청소년 작업장에는 복합메이커스페이스, 코딩작업장, 목공작업장, 직조작업장, 음악작업장, 요리작업장 등 다음달부터 주말마다 미래역량의 분야별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프로젝트로, 정보기술을 통한 청소년 사회혁신가를 발굴하는 ‘영커먼즈클럽’(Young Commons Club), 디지털사회에서 사회적 역할을 탐색해보는 ‘디지털 활동가’ 등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도시형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 ‘영셰프스쿨’이 운영 중이며 과정별로 지원이 가능하며 일주일 코스로 청소년들의 참여 가능한 일주일학교와 주말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되는 토요학교도 운영한다.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밤 10시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크리킨디센터(02-6951-2123, hello@krkd.eco),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RKD.ECO)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용태 시평생교육국 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교육허브가 될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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