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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자치단체 스스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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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자치단체 스스로 전파
  • 이영철
  • 승인 2018.04.25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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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부혁신 교육 워크숍 개최
교육운영 체계(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오는 26~27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을 책임지는 시도 교육원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 ‘정부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혁신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달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지자체별로 소속 직원들에게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확산·공유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5일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교수요원 등 교육 담당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공감 형성하기, 진단하기, 적용하기의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정부혁신과 사회적 가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보다 나은 정부를 향한 혁신의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어 정부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 그간의 수동적인 분임토의를 벗어나 모두가 논의에 참여하는 월드카페 방식을 활용해 기존의 교육방식을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각 지자체가 수립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맞게 정부혁신 교육 과정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해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일선현장에서 정부혁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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