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무역센터(대표 성연찬)는 지난 23일 몽골에서 방한한 MONOS 그룹(대표 바이얀뭉크), 한몽무역협회(대표 오트콘바트)등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1990년에 설립된, MONOS 그룹은 제조업(제약, 화장품, 식품), 무역·유통네트워크 등 12개 계열사 산하 1500여명의 직원이 있는 몽골내 100대 기업중 하나이다.
25일 강원무역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진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건강기능식품, 음료제조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몽골에 우수한 강원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몽골방문단은 24일, 평창 청옥산 천년초 영농조합법인(유경훈)의 천년초 재배농장을 시찰하고, 천년초로 만든 마스크팩, 솔잎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등 총 13만 5000불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몽골시장 內 강원 상품의 진출을 가시화했다.
강원무역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200만 불 규모의우수강원 상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이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과의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몽무역협회와 연계협력해 수출지원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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