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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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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개최
  • 이영석
  • 승인 2018.04.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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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석장리구석기축제 구석기인 퍼포먼스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는 다음달 4∼7일까지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색 있는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경관조명, 생동감 넘치는 구석기 퍼레이드 등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나아가고자 이전과는 더욱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는 한국 최초의 전시로 빙하시대 인류 네안데트탈인과 관련된 60여점의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빙하시대 체험, 구석기사냥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장인 석장리 월드에서는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의 구석기 체험존이 마련돼 세계 구석기 복원 전문가의 시연은 물론 구석기 유물 복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외 각국의 석기를 직접 제작해 볼 수도 있다.

구석기 시대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는 구석기 퍼레이드는 현장 관람객이 함께동참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세계구석기축제에 걸맞게 해외 참가국 및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하는 고품격 퍼포먼스로 연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30분 석장리박물관 주무대에서 열리며, 걸그룹 위키미키, VOS 박지헌 등의 개막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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