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관광공사는 다음달 30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제20회 경북관광공사 사장배 남성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도의 후원으로 열리며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공사는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함께 보문골프클럽 평일 무료입장권 50매를, 2위에게 30매,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도 30매, 3위에게 20매, 4위 10매, 5~10위 까지는 각 5매씩 시상한다.
또한,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 팀 회장 추천접수가 다음달 1~3일까지, 일반 참가접수는 8일 오전 9시부터 예약실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3만 원이다.
아울러,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행사와 연계한 골프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프체험 이벤트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보문단지 수상공연장 앞 광장에서 '퍼터체험'과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카트를 타는 '카트체험'으로 어린들의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어린이날 골프체험 이벤트와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보문골프클럽을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문골프클럽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만족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