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왼쪽 4번째)과 홍준표 경남도지사(오른쪽 4번째)는 3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창구텔러 합격자 격려 간담회에 참가해 신입행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 남경문 기자

 
[경남=동양뉴스통신]남경문 기자 = 경남은행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창구텔러)들이 홍준표 경남도지사부터 초청을 받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3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2013년 하반기 신입행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치열한 채용 과정 속에서 최종적으로 합격한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박영빈 은행장은 “우리 지역을 이끄는 정치지도자이자 인생 선배인 홍준표 도지사의 조언이 경남은행 은행원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신입행원 한명 한명이 지역 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해 경남은행과 경상남도가 합심해 이룬 결실인 만큼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지경 신입행원(경남대학교)은 “지역 출신 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범적인 생활할 것이다. 더불어 후배들이 경남은행 입사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게끔 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3월 지역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경남도와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