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     ©남경문 기자

 
[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대장경을 접목한 한지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행사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한지로 만드는 대장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지공예 안순금 명인의 지도 아래 대장경과 접목한 팔각등, 서랍장, 책상, 문갑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의 주관으로 한지로 만드는 대장경은 한국문화원 연합회의 '어르신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교육 사업이다.
 
합천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종이인 한지를 이용해 대장경을 접목한 작품 관람은 대장경축전이 열리는 가야산과 해인사 일원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정취와 멋스럽게 어우러져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