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11일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안전봉사자 협의회(협의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남원읍 소재 재난취약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분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바쁜 업무중에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를 했으며 재난취약가구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기초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생활하며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취약계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20가구를 방문해 LED등기구 및 가스 노후자재 교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가스누출 탐지기를 정비했다.
가스, 전기, 소방 등 안전 취약 부문을 미리 점검해 시민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캠페인을 매월 4일 전후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바 지난 1월~현재까지 총 123가구를 점검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안전 취약요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 인식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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