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 30명 대상...체험·현장 견학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4일과 15일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올해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10명과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 20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수산업경영인 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교육은 수산업경영인의 다양한 선진 수산현장 실습과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혀 수산경영의 지식화, 정보화 등 수산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배양으로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복양식 및 해조류 가공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완도군에 위치한 우수 수산현장을 방문해 4차 수산산업 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신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내용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및 위판시설 견학, 완도군 수산업경영인 정보교류, 전복종자 생산업 동향 및 해조류 가공식품 생산현장 견학 등이며, 완도군 해조류센터를 방문하여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 가능성 등 울산 수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수산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니 수산업경영인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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