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박희옥 학장은 4일 오후 창원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학년도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 남경문 기자

[경남=동양뉴스통신]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4일 오후 5시 실내체육관에서 산업학사학위과정 등 4개 과정의 '2013학년도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옥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1,000여명과 창원캠퍼스 50여개 기업전담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희옥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정에 따라 2년간, 혹은 1년 동안 기업전담업체와 연계해 개발 한 프로젝트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고해 준 재학생들과 지도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글로벌 융합형 기술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작품 제작에 대한 실기 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2014학년도에는 올해 제작된 작품에 더욱 향상된 작품이 탄생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졸업생 S&T중공업 유도진 과장은 “짧은 기간 프로젝트 실습을 위한 작품의 스케치에서부터 작품완성까지 수고해 준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올해 제작된 작품들은 산업현장에서 그대로 제작해 반영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자동제어나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의 제어기술이 더 해 진다면 좀 더 좋은 작품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 4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열린 2013년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이민재 학생이 교수 및 기업전담업체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 남경문 기자

이날 발표회에서는 효과성 등 5개 주요 항목을 평가한 결과, 3개 과제가 입상했다.
 
금상은 콤퓨터응용기계설계과 이민재 등 13명(지도교수 황승국·김화정)이 제작한 ‘핼리 캠’이, 은상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메카트로닉스과 박영진 등 16명(지도교수 양장홍·박운재)이 제작한 ‘자동화이송공급장치’가, 동상은 산업설비자동화과 이철우 등 15명(지도교수 임경달·이칠순)이 제작한 ‘접이식 용접작업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산업설비자동화과 손동욱 교수와 컴퓨터응용기계과 이기중 교수가 색소폰으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산업학사학위과정과 학위전공심화과정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기업전담 업체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실습 과제를 선정하고, 1학년 2학기부터 3학기 동안 프로젝트실습을 연계해 작품을 제작한다.
 
한편 창원캠퍼스는 지난 1일부터 산업학사학위과정 수시2차, 학위전공심화과정 정시1차, 그리고 기능사과정 정시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055)260-1166∼8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