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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예루살렘 개관...팔레스타인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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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예루살렘 개관...팔레스타인 유혈사태
  • 안상태
  • 승인 2018.05.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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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방카 트럼프 트위터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미국정부가 14일(현지시간) 지중해도시 텔아비브에 있던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 대한 항의 시위대에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지금까지 최소 52명이 숨지고 1200여명이 다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기지 5곳을 전투기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가자지구 북쪽 분리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접근함에 따라 교전 규칙에 의해 발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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