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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공장 확대로 조선산업 경영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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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공장 확대로 조선산업 경영위기 극복
  • 정봉안
  • 승인 2018.05.15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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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조선기자재산업 공정혁신지원·스마트공장 확산사업’추진
스마트 공장 수준 구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018년 조선기자재산업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중소 조선기자재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급감함에 따라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이 ICT 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시비, 민간 등 총 11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대상은 지역 조선기자재기업 11개사이다.

지원 규모는 수요기업 당 최대 7000만 원 이내, 대표공장 기업 1개사는 최대 1억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15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달~다음달 중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해 ‘선정위원회 및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수요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내 선박구성부분품을 제조하는 조선기자재 업체로 조선업 납품실적(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증빙이 가능한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조선기자재 기업의 생산 공정 내 불합리한 요소 제거, 현장정보 실시간 파악 등을 통해 공장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요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경영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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