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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 해안도로 미확장 구간 ‘확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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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 해안도로 미확장 구간 ‘확장 완료’
  • 최도순
  • 승인 2018.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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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지난달 말 남원1리 해안도로 미확장 구간(350m)에 대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종전 3.5m의 협소한 도로를 왕복 2차선 15m 도로로 확장해 해안도로를 개통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원 해안도로는 남원포구~남원1리 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02년에 전체 1300m 구간 중 보상이 완료된 950m 구간은 종전 3.5m에서 15m 도로폭으로 확장 포장됐다.

일화연수원 앞 350m 구간은 보상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중단됐고, 15여년 동안 기존 3.5m의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교행이 불가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초래됐고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노선이었다.

시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협소한 도로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인 통일그룹 3개기관과 1년여간 수십차례  방문 출장을 통해 도로확장에 필요성, 주민불편에 대한 설득 등 협의에 나서 지난해 11월 말 보상동의를 득했고 사업비 25억 원(보상비 20, 공사비 5)을 투입해 미 확장구간에 대해 지난해 12월~지난달까지 도로 확·포장을 완료해 개통하게 됐다.

시는“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남원 해안도로  확포장 및 도로개통을 통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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