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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 지진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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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 지진 대피훈련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8.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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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행동요령 홍보 및 대응 역량 강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릿(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민들의 지진행동요령 홍보 및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단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지진 대피훈련은 최초 지진 발생 시 경보통제소의 재난위험경보(사이렌 및 음성안내)를 통한 훈련 상황 전파 후 책상·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진동이 멈춘 후, 건물 밖 야외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 대피소에서는 사전 체크리스트 리플릿 등을 배포하는 등 지진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청과 구·군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공사·공단과 민간기관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37개 기관, 842개교, 2만5000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주민들의 훈련 참여기회 확대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군별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 1개소를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대피훈련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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