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어버이날 기념주간 맞이 독거노인 봄 소풍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는 15일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주간을 맞아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및 봄 소풍을 함께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노인과 함께하는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독거노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노인들은 시립국악단과 봉사단체 징검다리의 후원으로 ‘남상일과 함께하는 정오의 비타민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덕진공원에서 점심을 함께 나눈 뒤 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어버이은혜 노래를 불렀다.
이에 앞서, 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연탄은행의 후원을 받아 금암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500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서양열 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장은 “사랑을 나눠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독거노인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들이 계속 늘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에서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노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