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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공정책 소통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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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공정책 소통 워크숍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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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중심 신성장거점화 전략적 연계방안 논의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18일까지 영종도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항공 및 공항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정책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항공정책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공사, 인천연구원, 산학융합원, IBITP(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한국생산기술원 등 관내 13개 산·학·연·관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토부 공항경제권 구상계획에 따른 ‘시범선도공항 선정’ 및 드론인증센터 건립과 자율 드론 연구개발사업의 지속적 추진 동력 확보 등 국가정책과제의 선점 운용에 관한 정책을 발굴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환경,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과 같은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공항 중심의 신성장거점화를 위한 전략적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항공 및 공항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인천연구원(서봉만 연구위원)은 시정밀착형 정책과제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인천광역시 항공산업 육성 계획으로서 공항경제권 구상을 위한 시 공항경제권의 특성과 전략 방향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한다.

또한, 국제공항공사(조규혁 공항계획팀장)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에 관하여 공항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지표 제시와 주변지역 개발계획인 파라다이스 시티, 항공정비단지 조성,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항공분야 기업 추진사례로 샤프 에비에이션 케이는 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의 필요성에 관한 수요기반 사업추진, 항공기 운항 안전확보, MRO 전문기업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한다.

숨비 오인선 대표는 드론활용 사업추진 현황으로 공공영역 드론 활용 시범사업, 조류퇴치, 자율비행, 스마트공항 등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인하대학교(최정철 교수)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공항시설 견학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홍보전망대와 항공운송서비스 전문기업인 샤프 에에비에션 케이에서 항공정비고와 화물터미널, 기내식 시설을 견학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항공정책에 대한 정책공유와 협력 구축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소통을 강화하는데 그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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